▲ 삼척경찰서가 도내 경찰서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관련 홍보문을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번역해 배포하고 있다.
▲ 삼척경찰서가 도내 경찰서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관련 홍보문을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번역해 배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삼척지역 결혼이주여성이나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베트남어 등 6개국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대응 홍보문’이 제작·배포돼 눈길을 끌고 있다.삼척경찰서는 도내 경찰서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 홍보문’을 한국어와 영어,베트남어,중국어,일본어,인도네시아어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해 배포하고 있다.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알림을 비롯해 손 씻는 요령 등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해당 국가 언어로 번역·배포함으로써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제작된 홍보물은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탈북민 SNS,경찰서 게시판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으며 앞으로 삼척시와 협조해 각 읍·면과 인력사무소,대형 사업장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불법 체류 외국인 통보의무 면제 제도’ 안내문도 각국 언어로 번역해 배포하고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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