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이하 소액보증 최소 심사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 대출 신청이 몰리면서 위탁보증 대상 확대 등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업무 위탁을 농협,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수협은행,신협,새마을금고 등 9개 은행을 통해 위탁,상담과 서류접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내 코로나 19 확산으로 강원지역의 경우 하루 평균 300명이상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청이 몰리면서 대출업무가 지연,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가중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지원이 필요한 도내 소상공인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정책자금 취급은행에서 보증과 대출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된다.

3000만원 이하 소액보증은 최소요건만 심사하고 전국 16개 재단별 소액보증 신속심사팀 별도 신설을 추진한다.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5일 이내 대출 가능한 직접대출 비중을 기존 25%에서 30%로 확대해 운영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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