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능력개발복합센터 건립 목표
직업교육·취업 알선·육아 집적화

원주시가 전국 첫 ‘여성 능력개발복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여성 능력개발복합센터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다함께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 도서관 등이 집적화된 시설로 전국에서 처음 조성된다.오는 2022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 80억원을 투입해 반곡동 일원에 지상4층 연면적 2644㎡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중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직업 교육과 취업 알선을 담당하는 여성전문 취업기관이다.강원도 주관이며 오는 5월 도의회 추경예산 심사를 통해 관련 예산이 통과되면 오는 7월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또는 전업 주부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곳으로 현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아동,공동육아나눔터는 초교생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새롭게 마련된다.시는 이들 시설을 복합센터를 통해 집적화하면 여성이 한 공간에서 어린 자녀를 안전히 맡기고 직업훈련과 교육을 받으며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 일자리 원스톱 지원 체계가 새롭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복합센터 조성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 돌봄센터를 11곳,공동육아나눔터를 동서남북 권역별로 각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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