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임원추천위원장 선임
이달 말까지 이사회 공개모집

속보=재단법인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발기인 총회가 최근 마무리(본지 2월20일자 10면)된 가운데 이사회 구성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도 완료,7월 센터 설립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16일 시청에서 ‘재단법인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원추천위원장에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을 선임했다.시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센터장(상임이사)과 비상임이사,감사 등 9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이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이사 공모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다.센터로 쓰일 옛 춘천문화원 리모델링 공사도 마무리 단계다.실내 공사는 90% 가까이 완료됐고 시는 이번주부터 외부 조경공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4월 열릴 예정인 1회 추경에서 재단 출연금이 통과되면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인 준비는 모두 끝난다.

마을자치지원센터는 민선 7기 시정 철학인 ‘시민이 주인인 도시 춘천’구현을 위한 핵심 조직이다.센터에서는 마을자치 공모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실행 지원,마을자치 관련 주민의견 수렴·모델개발·정책제안을 비롯해 생활SOC 사업 등을 수행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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