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고자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를 최근 개정해 공포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조례의 주요내용은 첫째자녀 출산에 대한 출산장려금 신설과 둘째,셋째자녀 이상 지원금 증액,전입기념품 지급,전입 고등학생 주거비 지원 등이다.

특히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 및 지급액을 대폭 확대해 첫째자녀는 60만원(신설),둘째자녀는 기존 60만원에서 120만원,셋째 자녀 이상은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증액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존의 전입장려금 외에 타 시·군에서 시로 전입한 모든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타지역 중학교 졸업 후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 및 전입한 학생을 위한 주거비 지원을 신설하고 군장병 주소이전 장려금도 증액하는 등 각종 인구증가 지원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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