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평창군 사회단체 성품 전달
비상근무 현장 공무원 격려
방역활동지원금 기탁 잇따라

▲ 평창 용평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16일 지역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돌봄 서비스활동을 가졌다.
▲ 평창 용평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16일 지역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돌봄 서비스활동을 가졌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평창지역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방역활동 지원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평창소방서 용평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영하) 대원들는 16일 면내 독거노인 50가정를 대상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 활동을 가졌다.이날 대원들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라면과 순대국밥 등 음식을 마련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용평면건강위원회(위원장 김낙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힘쓰는 군보건의료원에 삼계닭 100마리를 전달해 직원들의 점심식사에 사용하도록 했고 평창읍과 용평면의 6곳에 현수막을 게첨,코로나19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현장 공무원들을 응원했다.대화면의 사회단체들도 이날 군보건의료원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딸기와 피자 등 먹거리를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진부신협(조합장 손태호)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진부전통시장상인회에 방역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고 평창읍의 내외건축사사무소(소장 방승문)는 지난 13일 어려움을 있는 주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평창읍에 기탁했다.대관령농협(조합장 함원호)은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튤립을 구입,지역내 관공서에 각각 2박스씩 전달,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섰다.

진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송경수)는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제작,진부전통시장 5일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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