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원들이 16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성규 시의원은 “시가 관리하는 노인분야 사업이 56개,장애인 분야 사업이 78개에 달하지만 모두 시청 부서 1곳에서 맡고 있다”며 “노인,장애인 인구가 증가 추세인 만큼 담당 부서를 특성에 맞게 이원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호빈 시의원은 “원주에 25층 내외 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15층 이상의 경우 고가 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워 화재 대처가 불안정하다”며 “소방청,시,관리사무소 등이 연계해 여건에 맞는 화재 대처를 지속 홍보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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