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전흥준)과 민중당 강원도당은 17일 강원도농업인회관 3층에서 농민 기본권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 요구안을 21대 국회에 촉구하는 농업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전흥준)과 민중당 강원도당은 17일 강원도농업인회관 3층에서 농민 기본권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 요구안을 21대 국회에 촉구하는 농업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전흥준)과 민중당 강원도당은 17일 강원도농업인회관 3층에서 농민 기본권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 요구안을 21대 국회에 촉구하는 농업정책 협약식을 가졌다.전농 도연맹측은 “이번 총선에서는 농업과 관련된 정책이 사라져 농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민중당 강원도당과 21대 국회에서 농민 기본권 실현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농민헌법 개헌,농업예산 확대 등 15대 농업정책 요구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호 민중당 농민비례후보는 “진짜 농민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농민들의 요구를 국회에서 기필코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흥준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의장은 “민중당이 인준한 농민비례대표 후보는 전농이 직접 선출한 진짜 농민후보다”며 “민중당 농민비례대표 후보가 꼭 국회에 입성해 농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실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농민비례 후보의 당선은 개인이 아닌 전농이 함께 국회에 가는 것이며 강원 농민들이 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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