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사진) 대통령은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이 불러온 경제난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청와대 한정우 춘추관장은 1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문 대통령의 일정을 소개하며 “주요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는 모든 경제 주요 주체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유발된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비상경제 상황을 돌파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그간 다양한 경제 주체들과 소통행보를 이어왔고 코로나19 경제적 대응을 위해서도 현장을 찾아 소통해왔다”면서 “지난달 13일 대한상의에서 6대 그룹 간담회를 개최했고 2월21일에는 내수·소비업계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원탁회의는 그간 경제계 소통행보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초청자 전체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정부 관계자 발언은 필요시에 진행하는 등 주요 경제주체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 유관단체,수출부문 경제단체,노동계 등의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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