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관광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강릉시가 관광 명소를 다시 개방하는 조치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전면 휴장에 들어갔던 연곡 솔향기캠핑장,통일공원,오죽한옥마을,솔향수목원 등 관광시설을 지난 16일부터 전면 개방했다.오죽헌·시립박물관과 통일공원,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선교장 등의 야외 관광지는 17일부터 4월말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또 강릉을 대표하는 걷는 길 코스인 ‘바우길’을 활용한 ’주말 걷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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