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 고성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고성군이 봄철 산불취약시기인 14~4월 15일 대형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지난해 4월 발생한 고성산불 피해면적은 936.14㏊로 강원도내 전체 산불피해면적인 2991.64㏊의 31%를 차지했다.

군은 IT 기반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과 산불방지인력을 동원해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산림청 헬기가 지난 14일부터 고성지역에 전진 배치됐다.산불감시원 158명과 진화대 65명이 활동하고 있다.산불다발지역에 산불감시원이 집중배치,경찰·소방·산림청과 공조 순찰이 강화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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