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향교 교육관 기부채납 협약식이 1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창묵 시장,김인규 도 향교재단 이사장,김효열 원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원주향교 교육관 기부채납 협약식이 1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창묵 시장,김인규 도 향교재단 이사장,김효열 원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원주향교 교육관이 시민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된다.시와 도 향교재단,원주향교는 1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원주향교 교육관의 시 기부채납을 최종 결정했다.이에 시는 전통문화교육원으로 활용키 위한 리모델링에 본격 착수한다.새롭게 문을 여는 전통문화교육원에는 다도교실,전통공예 교육 공간을 비롯 공예 전시실과 국악 공연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향교 교육관은 당초 전통혼례 예식장 폐장 후 들어선 임차 시설이 지난해 이전한 후 마땅한 활용안을 찾지 못해 방치돼왔다.전통문화교육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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