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 2곳 등 신규 조성

양구군이 올해 산사태나 토석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1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토목 구조물 시공 등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사방댐 2곳과 산지사방 1곳(1㏊),산림 생태복원 1곳(1㏊),계류보전 2곳(1.5㎞) 등을 신규 설치한다.또 사방댐 2곳은 준설하고 1곳은 안전 조치하기로 했으며 사방댐과 계류보전 각 2곳에 대해서는 시설 타당성 평가와 86곳의 사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새로 설치되는 사방댐은 양구읍 군량리와 남면 적리에 들어설 예정이며 산지사방은 지난 2016년 산불이 발생했던 남면 청리에서 추진된다.산림 생태복원은 방산면 현리 방산백토마을 인근의 군부대가 점용했던 지역의 산림 훼손지에서 진행되며 계류보전 지역은 남면 대월2리와 야촌리 등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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