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소식, 내달부터 가동
전산·한자 등 4개 시험 진행

삼척상공회의소에 국가자격 상설시험장이 개설된다.

삼척시와 삼척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11시 삼척상의에서 ‘제47회 상공인의 날’을 겸해 국가자격 상설시험장 개소식을 갖는다.상설시험장은 컴퓨터 25대를 갖추고 23명 정원의 시험장으로 운영되며,내달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워드프로세서와컴퓨터활용능력,전산회계운용사,상공회의소 한자 등 4개 종목(국가자격 상시시험)을 매월 4차례 진행한다.상설시험은 정기검정에 비해 접수에서 합격까지의 시간이 짧아 단기간 내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수험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응시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지만,그동안 삼척에 상설시험장이 없어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삼척상의는 또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제47회 상공인의 날 기념식 대신 수상자들을 초청해 표창을 전달하는 등 약식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포상은 유재용 뉴티브 대표와 김광동 강원랜드 대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김복구 경동 팀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또 공진길 한국환경엔지니어링 대표와 김정용 주현건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조남석 태영이엠씨 소장과 김상철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삼척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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