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부문 668억원 투입
고용률 66.8% 목표 사업 추진
청년일자리 공모 130명 제공

▲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 동해시가 올 한해 668억원을 투입해 공공·민간부분에 1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투입한다.시는 올해 청년 친화적 취·창업 생태계 구축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를 유지하고 고용률(15세~64세) 66.8%의 목표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고용률 66.8%는 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고용률 실적(62.9%)보다 3.9% 높은 목표다.

올해 일자리 기본방향은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과 시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일자리 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마련,청년 친화적 취·창업 생태계 구축 등 4대 핵심과제에 144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부문별로는 직접 일자리창출 6237명,직업능력개발훈련 510명,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3866명,창업지원 213건,일자리 인프라 11건,기타 일자리 창출 91명 등 공공일자리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일자리 120개 등 총 1만92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청년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면서 강원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국·도비 18억원이 선정돼 신규 35명 포함 총 13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청년 일자리(20명) 확대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올 한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기반 구축으로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 함께 잘 사는 동해 실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윤승기 부시장을 일자리 본부장으로 일자리 사업부서와 수행기관,민·관·학 협업기관,청년정책심의기구가 참여하는 일자리 조직을 구성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