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등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코호트(같은 질병 노출 동일집단 격리조치)격리시설로 지정된 강릉의료원이 우려했던 집단 감염이 나타나지 않아 대응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강릉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본격 운영되면서 입원환자 81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주시키고 코호트 격리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원은 대규모 감염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병원을 간이 음압형태의 1인1실 24병실 형태로 리모델링해 최대 96명까지 수용할 계획이다.그러나 다행히 코호트 격리시설 운영 20일이 가깝도록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병실 관리와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