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사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원주농협은 임대차계약을 채결한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간 임대료를 50% 감면키로 결정했다.

이번 임대료 경감 조치로 총 17개의 점포가 4000여만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원경묵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이 임대료 감면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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