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오늘부터 6일간 개회
춘천사회혁신파크 증축 등 논의

춘천 바이오산업 육성의 핵심기지가 될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안이 춘천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제298회 시의회 임시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당초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이틀 축소됐다.안건 심의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시급한 사안만 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이 심의 안건으로 포함,시의회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시는 시비 124억원 등 총 311억원을 들여 후평동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인근에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시실과 기업보육실로 활용된다.

시는 센터를 지역 바이오 기업에게 입주공간으로 제공해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연구 활성화도 기대효과다.

이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춘천사회혁신파크 증축,일몰제 대비 도시공원 토지 매입 등을 비롯해 ‘춘천시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춘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징수와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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