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군수 등 자원봉사 진행

▲ 코로나19 사태로 정선산 감자의 판로가 막힌 가운데 20일 오후 임계면 농가에서 최승준 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사태로 정선산 감자의 판로가 막힌 가운데 20일 오후 임계면 농가에서 최승준 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속보=코로나19 확산과 가격폭락 등으로 판로가 막힌 정선 감자(본지 3월 18일자 17면) 생산농가에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정선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민병수)는 20일 정선 임계면 김승태 씨 농가를 방문해 감자 싹 제거,운반작업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최승준 군수도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는 물론 감자판로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도 점검했다.군은 정선산 감자판매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계농협은 개인재배와 판매 농가 재고 물량 400t을 도 주관 판매행사를 통해 120t을 판매키로 하고 나머지 분량인 280t의 경우 공판에 나설 계획이다.정선교육지원청도 감자 팔아주기 운동과 감자재배 농가 돕기에 나섰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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