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재개장 주민·관광객 몰려 활기
지역상권 활성화 촉매제 기대
일각 코로나 확진자 발생 우려

▲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평창군내 전통시장 5일장이 22일 봉평장 재개장으로 모두 정상화 됐다.봉평5일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평창군내 전통시장 5일장이 22일 봉평장 재개장으로 모두 정상화 됐다.봉평5일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22일 평창 봉평장이 재개장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평창군내 전통시장 5일장이 모두 정상화 됐다.봉평5일장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군내 전통시장 5일장 가운데 처음 운영을 중단한 뒤 진부5일장과 대화5일장이 각각 지난 3일과 4일 운영을 중단했다.이후 대화5일장은 지난 14일,진부5일장은 지난 18일 재개장했고 봉평5일장이 22일 재개장,군내 5일장이 모두 정상화 됐다.이날 군내에서 가장 늦게 재개장한 봉평5일장에는 많은 상인들과 주민,관광객들이 찾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식료품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지난 27일부터 다섯번 장을 폐장하는 동안 장사를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집안에 있는 답답함이 더 힘들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의 활기가 장터에 다시 찾아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수원 봉평전통시장상인회장은 “5일장 상인들의 장사도 중요해 재개장 했다”며 “그러나 전통시장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시장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남아있다”고 말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