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본선 주자들의 선거운동이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강릉지역 후보들도 저마다의 색깔을 내며 표심잡기에 분주하다.후보 등록 전 마지막 주말인 21∼22일 후보들은 승기를 잡기위해 발품을 팔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데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22일 새벽시장을 돌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내고,강릉의 새로운 정치를 구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의 홍윤식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시장이 컷오프돼 이제는 보수 통합이 필요하다.진정한 보수 재건을 위해 무소속 두 후보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후보 끌어안기에 치중했다.민중당 장지창 후보는 옥천오거리에서 거리 인사하며 “무상의료,무상교육 청년이 정치 혁명을 이뤄 내겠다”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권성동 후보는 주문진 어시장 등을 돌며 “도내 국회의원 수도 적은데 힘있는 4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강릉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최명희 후보는 안심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 배려하며 함께 이겨내자”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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