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치매환자 1530명
현장 방문·전화 모니터링 병행

화천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이 우려되는 군민들에게 대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대비 취약계층 건강환경 일제조사를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점검은 현장 방문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전화조사도 병행된다.대상은 만성질환자 973명,치매환자 557명이다.

의료원은 첫날인 23일 79명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189명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도 병행했다.

특히 일부 만성질환자와 병원 동행진료를 수행한데 이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고령의 독거노인을 위해 지역 약사협회와 대리구매 협의도 시작했다.점검내용은 개인 건강관리 및 생활환경,기초활력,운동 모니터링 등이다.특히 거동이 불편할 수 있는 환자들을 위해 재활기구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약물 대리처방,소모품 제공도 진행하고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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