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 클린 강원만들기 범도민 캠페인
원주 시내 방역·생활 수칙 안내
최 지사, 마스크 제작 현장 점검
[강원도민일보 남미영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이 24일 원주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이날 도 주관으로 원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원창묵 시장,신재섭 시의장과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이날 참가들은 지역 중심 상권인 문화의 거리 상가와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방역을 실시했다.또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개인 생활수칙 안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실천을 꼼꼼히 당부했다.
특히 최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되며 위기감이 고조돼 있는 원주에서 시내 사업장 입구 등을 직접 소독하는 한편 손 소독제 비치 등 매장별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을 알리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이어 ‘안심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마스크 제작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문순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경제는 물론 도내 생활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도가 청정 이미지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등 도내 전역에 다시 활력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예방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시·군에서 동시 진행된다. 남미영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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