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산림조합(조합장 조두형·사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산림조합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8곳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3월 한달 간 임대료를 100% 면제키로 결정했다.조두형 조합장은 “임대사업자 대부분이 학교 주변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도움을 드리고 싶어 임대료를 면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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