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단체 성금 마련·제작 동참
읍·면민 전원 마스크·필터 제공

▲ 평창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24일 주민들에게 제공될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신현태
▲ 평창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24일 주민들에게 제공될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신현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평창지역 주민들의 면마스크 제작이 활기를 띠고 있다.평창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3일부터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마스크 제작에 들어가 읍민 1인당 1매씩 지급할 수 있는 마스크 8600여장을 만들고 있다.

평창읍의 면마스크 제작은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면스크제작 비용 200만원을 내놓고 새평창로터리클럽에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내 각급 기관 단체의 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재능기부로 면마스크 제작을 마무리하는 대로 읍민 1명당 마스크 1개와 교체가 가능한 필터 2개씩 나눠 줘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미탄면의 여성의용소방대,적십자봉사회,여성새마을지도자회,생활개선회 등 4개 여성단체 회원들도 23일부터 면복지회관에서 코로나19 예방 면마스크 2000개 만들기를 하고 있다.미탄면도 면마스크 제작이 마무리되는 대로 면민 1명당 마스크 1개와 필터 1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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