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서비스·일자리 등 시책 추진

정선군은 초고령사회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75세 이상 시니어 서비스를 강화한다.군은 올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시니어 4674명을 대상으로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서비스 규모는 예산 5억7000만원을 투입해 목욕과 이·미용을 제공하며,1인당 2500원권 4매를 한 달씩 연간 48매(12만원)를 지급한다.군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정선군 초고령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확보와 정선군 목욕,이·미용 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 공공형 일자리 사업,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경로당 운영비 지원,어르신 청춘 한마당 행사,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버스완전공영제,안전보험 가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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