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내로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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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 원주시가 300억원을 긴급 투입해 시민 10만여명에게 20만원~30만원의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원창묵 시장은 25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이하 시민으로 정부나 강원도 코로나19 관련 자금 지원을 받은 시민과 공무원 및 공기업 분야 종사자는 제외된다.재원은 공영개발 특별회계 자금을 활용하고 필요시 지방채 발행도 검토할 방침이다.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 시기는 한달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시 지원과 정부,도 지원 대상자를 모두 포함하면 전체 시민의 약 55%가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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