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을 위해 중국과 협력사업을 펼쳐온 철원의 국경선 평화학교(평화의 씨앗들·이사장 박만규)가 중국 시민들이 보내온 정성을 철원지역 사회단체와 나눴다.국경선평화학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한이 봉쇄되는 어려움에 처하자,2월 1일부터 국경선평화학교는 서울의 한중기독상공인회(회장 안영수)와 함께 ‘중국,힘내세요’ 응원메시지 보내기 운동을 펼치며 중국 절강성 온주 평양현에 마스크를 보내는 등 양국간 우의를 다져왔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중국 시민들이 보답의 의미로 마스크(KN95) 1000장을 보내왔다.국경선평화학교는 25일 중국에서 온 마스크를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와 철원요양병원,마을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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