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덕장 비가림시설 설치 지원

평창군이 최근 이상기온과 미세먼지,황사 등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고품질 친환경 황태 생산을 위해 황태덕장 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을 추진,명품황태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모두 1억원을 들여 황태 주 생산지인 대관령면에 528㎡,봉평면에 660㎡ 규모의 황태덕장 비가림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이들 비가림 시설에서는 이달까지 모두 6만여 마리의 황태를 생산할 예정으로 향후 매년 14만 마리까지 생산이 가능한 비가림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고랭지 황태 주산지에서도 황태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비가림시설을 통한 고품질의 황태생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 황태 건조 비가림 시설은 황태생산이 끝난 농번기에는 농산물 재배 하우스로 이용,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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