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까지 노후시설 개선

영월군이 주천면 주천리와 한반도면 쌍용리에 위치한 2곳 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주천정수장과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한 노후 기계식 정수장으로,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시설 노후도 실태 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조사에서 시설 전면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주천정수장의 경우 올해부터 국비와 군비 각 37억원씩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격적인 현대화사업에 들어가 내년 연말에 완료한 뒤 하루 1200㎥의 용수를 주천급수구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쌍용정수장은 올해 사전 설계에 들어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2022년 연말까지 현대화사업을 진행한 뒤 하루 1000㎥의 용수를 쌍용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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