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4월 개학으로 원주 신설 학교들이 준공 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철)은 기업도시 내 학생 수용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지정면 가곡리 일원에 총 34학급(특수 1학급) 규모의 섬강중 설립을 추진,착공 1년3개월여 만인 올초 준공 등 개교 준비를 모두 마쳤다.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교는 4월로 늦춰졌다.옛 봉대초 부지에 신설된 봉대가온학교도 진입로 문제 등 우여곡절 끝에 올초 준공됐으나 개교 연기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이전 추진 15년 만에 태장1동으로 옮겨 새롭게 조성된 학성초 역시 교문을 열지 못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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