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분산 유도 교통 개선책 추진

원주 기업도시~무실동 구간 교통흐름 개선책이 종합 추진된다.시는 서부순환도로 ‘기업도시~무실동’ 구간 개통을 기존 2021년보다 1년 앞당겨 올 하반기 개통한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직진 3차로,좌회전과 우회전 1차로씩 개설키로 했다.기업도시 출입 우회도로 성격인 신무로(옛 지방도 409호선)도 단계동 방향 기존 1차선을 좌회전을 포함한 2차선으로 확장,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출퇴근 차량 분산을 유도키로 했다.

또 서부순환도로 개통에 따른 차량 증가로 무실동 등 시내권 병목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송삼사거리~대성고 구간에 보조간선도로를 신설한다.2개의 좌회전 차로를 설치,시내방향 교통량 흡수와 흥업,귀래,충주 방향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시청로 좌회전 2개 차로 및 칼라 유도선 설치와 남원주IC 이용 차량으로 정체가 발생하는 만대교차로에 대한 우회전 차선 확장도 이뤄진다.

시는 이 같은 종합 개선책으로도 교통흐름이 원활치 않을 것을 대비해 2단계로 보조 고가도로 설치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관련 부지를 미리 조성할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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