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유흥업소 등 현장 점검

동해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나섰다.

시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 시설과 실내 체육시설,유흥시설 등 중점 관리시설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4월 5일까지 운영중단을 권고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중점 관리 대상은 종교시설 155곳과 유흥업소 173곳,체육시설 101곳,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 124곳 등 총 553곳이다.

시는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중점 관리 대상에 1차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부서별 담당업소를 지정해 운영자제(중단)를 권고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하는 경우에는 방역·소독과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준수사항 위반 시 벌금 및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시는 각종 체육행사와 간담회 등을 전부 4월 5일 이후로 연기하고 각 행정복지(주민)센터 회의실 대관도 중지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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