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5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강릉문화재단 등에 대한 조례·출연안 등을 심사했다.

정광민 의원은 강릉문화재단의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5년마다 수립하는 기본계획에 문화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은 “지난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행사를 치르면서 타 지역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진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최소 30%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시스템 등을 가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모 의원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민간전문가를 위촉 할 때,시각·공간·건축·조경·색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토록 해 도시 정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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