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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치리 장승제 코로나19 여파 연기

개최 시기 추후 논의 예정

오세현 tpgus@kado.net 2020년 03월 26일 목요일 10 면
속보=5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다 골프장 조성 사업으로 자취를 감춘 뒤 10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동산면 조양2리 밭치리 장승제(본지 3월3일자 12면 등)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춘천시는 음력 3월3일인 오는 26일 오전 9시 조양2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밭치리 장승제가 연기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조치다.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밭치리 장승제는 조양2리에서 500년 이상 내려오는 전통이다.옥황상제의 명령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7일 되던 날 밤나무 위에 올라가 “위독할 때 밤나무 아래 꿩을 잡아 먹으면 병환이 나을 것”이라고 말한 뒤 밭전(田),꿩치(雉),골곡(谷)을 세번 외친 뒤 사라졌다는 설에 유래했다.이후 사람들은 매년 음력 3월에 날을 택해 집집마다 안녕을 비는 성황제를 올리고 부탁의 수호신으로 이정표 역할을 하는 장승을 세워왔다.하지만 2009년 이 마을에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50여개에 달하던 장승도 모두 사라지고 밭치리장승제도 중단됐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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