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시기 추후 논의 예정
밭치리 장승제는 조양2리에서 500년 이상 내려오는 전통이다.옥황상제의 명령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7일 되던 날 밤나무 위에 올라가 “위독할 때 밤나무 아래 꿩을 잡아 먹으면 병환이 나을 것”이라고 말한 뒤 밭전(田),꿩치(雉),골곡(谷)을 세번 외친 뒤 사라졌다는 설에 유래했다.이후 사람들은 매년 음력 3월에 날을 택해 집집마다 안녕을 비는 성황제를 올리고 부탁의 수호신으로 이정표 역할을 하는 장승을 세워왔다.하지만 2009년 이 마을에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50여개에 달하던 장승도 모두 사라지고 밭치리장승제도 중단됐다. 오세현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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