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재보궐선거 필승 결의식
기초단체장·재보선 출마자 참석
‘정부 바꿔야 산다’ 슬로건 제시

▲ 미래통합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제21대 총선 필승 출정식이 25일 도당 당사에서 열렸다. 김진태,한기호,박정하,이강후,홍윤식,이철규,이양수,유상범 예비후보,기초단체장·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들이 운동화 끈을 매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영
▲ 미래통합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제21대 총선 필승 출정식이 25일 도당 당사에서 열렸다. 김진태,한기호,박정하,이강후,홍윤식,이철규,이양수,유상범 예비후보,기초단체장·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들이 운동화 끈을 매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이 21대 총선에서 도내 지역구 8개 의석,전석 석권을 결의했다.통합당 도당은 25일 춘천 도당사 회의실에서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와 기초단체장·의원 재보궐선거 출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필승 결의식을 갖고 선거압승을 다짐했다.

도내 8개 지역구에 출마하는 통합당 후보 전원은 이날 ‘무너진 외교·안보,망가진 경제,무능한 정부 바꿔야 산다’를 슬로건으로 제시,정권심판을 전면에 내세워 보수표심 결집에 나섰다.

속초·인제·고성·양양에 출마한 이양수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오색케이블카 등 강원도의 숙원사업을 발목 잡아왔는데 이제는 고압송전선로 5000개를 설치하려 한다”며 “이로운 것은 주지 않고 해로운 것만 주는 민주당과 정권을 도민들이 직접 심판해달라”라고 호소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한 지역의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침몰을 막기위한 중차대한 선거”라며 “거짓으로 도민을 속이고 있는 여당 후보들의 부도덕한 면을 밝혀내 도민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했다.강릉선거구 홍윤식 예비후보는 “강릉을 비롯해 도전역에서 반드시 승리,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오만과 독선을 반드시 끝내고 민생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3선 도전에 나선 김진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춘천·원주·강릉 지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상한 각오로 열심히 뛰어 전석 석권의 신화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춘천·철원·화천·양구을 한기호 예비후보는 “김진태 의원과 함께 여의도로 입성하면 둘이 합쳐 6선이 된다.춘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원주갑 박정하 예비후보는 “과거 세력이 다시 강원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최전선에서 열심히 싸우겠다”며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 견제에 나섰다.

원주을 이강후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압도적으로 승리,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되살리겠다”고 했다.홍천·횡성·영월·평창에 출마한 정치신인 유상범 예비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나라를 바꿀 수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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