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4·1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횡성문화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당초 헌화 및 분향만 진행할 예정이었던 4·1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원은 또 지난 16일 개강예정이었던 제21기 문화학교도 코로나19 진정시까지 무기한 연기했다.

한편 횡성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 내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종교시설 118개소,유흥시설 38개소에 대해 전담인력을 배치,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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