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비확보 대책 보고회
신규·공모사업 320건 중 44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등 포함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 삼척시가 내년도 국비 1500억원 이상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규 및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시는 26일 시청에서 김양호 시장 주재로 ‘2021년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내년도 국비 신청사업으로 320개 사업(2068억원)을 선정했다.이 가운데 신규·공모사업은 44건(411억원)이고 계속 사업 34건(711억원),연례반복사업 242건(941억원)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액화수소 플랜트 기반구축 실증사업(212억원·국비 100억원)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200억원·국비 80억원),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313억원·국비 159억원),도계지구 역세권 활성화 도시재생사업(250억원·국비 150억원) 등이다.또 초곡·대진 어촌뉴딜 300사업(200억원·국비 140억원)과 한강수계 백두대간 청정 임산물 복합체험시설 조성사업(30억원·기금 18억원),두타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20억원·국비 10억원) 등이 추진된다.

신규사업은 도계 미인폭포 관광자원화 사업(340억원·국비 20억원),복합노인복지관 신축사업(110억원·국비 21억원)이사부 독도 체험 시스템 조성사업(35억원)과 이사부 독도 평화의 존 명소화 사업(23억원),덕봉산 출렁다리 조성사업(31억원) 등이다.

김양호 시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확보가 중요한 만큼,중앙부처 방문을 강화하는 한편,국회의원과 출향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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