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지침 홍보·공공시설 점검 강화

“코로나19 완벽 차단과 일상 복귀를 위해 2주간 잠시 멈춰주세요.”

코로나19 확진·접촉자 없는 태백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개된다.시는 내달 5일까지 긴급재난문자와 홈페이지,전광판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유증상시 재택근무,직장내 2m 거리두기,마주보지 않고 식사,퇴근 후 바로 귀가 등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경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상황과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시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PC방,노래연습장,학원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방역지침 미이행,행정명령 위반,확진자 발생시 입원·치료·방역비 전액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시도 부서별 직장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구내식당에 아크릴 판막이를 설치해 마주보지 않고 나란히 식사를 하며 직장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뒤 4월 유치원,초·중·고 개학에 맞춰 관광지 등 시설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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