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 등록 첫날 신상정보 분석
최고령 한기호·최연소 장지창
홍윤식 재산 신고액 48억원 최다
남성 병역의무 이행률 87.5% 집계

[강원도민일보 정승환·박명원 기자] 4·15총선 본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도내에서는 총 3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선 레이스에 출정했다.

등록후보 중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11명으로 첫 날 후보등록을 마친 전체 후보자의 32.3%에 달했다.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강릉) 후보로 4건을 기록했다.도로교통법 위반 1건,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2건,사기 1건으로 나타났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선거구에서 민주당 허영 후보는 2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도로교통법위반),엄재철(정의당) 후보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한준모(국가혁명배당금당)후보는 무고로 각각 1건의 전과가 있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는 이동기(민주당) 후보는 화염병사용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이양수(통합당) 후보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으로 전과를 기록했다.

등록 후보들의 평균 나이는 55.1세로 집계됐다.연령별 분포는 50대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60대 10명,40대 3명,30대 1명 순이었다.최고령 후보자는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한기호(67세)후보,최연소 후보는 민중당 장지창(30·강릉)후보였다.

성별은 남성 32명,여성 2명(국가혁명배당금당 김도경·김은희 후보)이다.

재산은 통합당 홍윤식(강릉)후보로 48억8817만1000원을 신고,가장 많았다.민중당 장지창 후보는 0원을 신고했다.최근 5년간 체납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민주당 송기헌(원주을) 후보로 총 3264만9000원을 체납했다.

남성후보 32명 중 28명이 병역의무를 다해 병역의무 이행률은 87.5%으로 집계됐다.민주당 이동기 후보,통합당 이강후·유상범 후보,민생당 안재윤 후보가 군미필로 신고했다. 정승환·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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