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신재걸 의원 언급
“인구 급증·등굣길 위험 상존”
신 의원은 “회산지구는 3∼4년 전 부터 대단위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현재 2300세대에 인구 7000명이 거주하는 신도시 지역으로 성장했고,향후 착공 준비중이거나 건립예정인 아파트도 2275세대에 달해 7000명 이상의 인구 추가 유입이 예상된다”며 초등학교 대책을 요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회산지구 인구 유입으로 이 지역 학생들이 다니는 기존 명주초교는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현재 24.6명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달하고 있고,향후 인구 추가 유입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 대책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신 의원은 “현재 회산지구에서 명주초교까지 거리는 1,7㎞로,초등학교 통학거리 기준(1,5㎞ 이내)을 넘어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법률인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회산지구 어린이 등굣길에는 6∼7곳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