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육·취업 여건 개선 지원
강원지역 대학 살리기 실현 주목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속보=교육부가 지역대학 살리기 일환으로 발표한 지자체와 대학 협력 기반 혁신사업(본지 1월 21자 1면)의 선정 절차를 본격 시작하면서 학령인구 감소,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강원지역 대학 살리기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교육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신청 예비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1월 사업 계획을 발표한 후 지자체장,대학 총장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대학·고교·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교육·취업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3개 지역을 시범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지역은 내년 2월까지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사업계획을 확정한다.예산은 국비 1080억원,지방비는 총사업비의 30%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 신청 예비 접수는 다음달 27일,사업 계획서 제출은 6월 5일까지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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