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지역사회 유입 방지 목표
입국자 신고·사전접수제 운용도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 강원도가 미국발 입국자 특별검역이 시행된 27일부터 도내로 들어오는 유학생,교민 등 해외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음성인 경우도 미국·유럽발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다른지역 국가 입국자는 능동감시 등 긴급관리대책을 추진한다.이는 해외 입국자들로 인한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해소와 감염병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해외 입국자의 파악·관리,진단검사,자가격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해외 입국자 신고·사전접수제도를 운용한다.이와함께 입국당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한 자가격리 대상자를 상대로 의심증상 진단과 위치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한다.정당한 사유없이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하는 등 자가격리 의무위반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하고,외국인의 경우 강제출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확진자는 32명(1명 사망)으로 이중 20명이 퇴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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