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만든다.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와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은 춘천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탐색을 돕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소다.시 차원에서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 밖 청소년 공간을 운영,관리하며 LH는 행복주택 단지 내 지역편의시설을 시에 제공한다.시는 국·시비 1억원을 투입해 거두리 LH행복주택 지역편의시설 2층을 학교 밖 청소년 학습공간과 전용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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