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원주 총선이 후보 등록에도 불구,후보들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어려운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지역내 4·15총선 후보 등록 결과,원주 갑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미래통합당 박정하,우리공화당 이강범,국가혁명배당금당 정상균,무소속 권성중 등 5명이 본선 경쟁을 펼친다.원주 을은 민주당 송기헌,통합당 이강후,민생당 안재윤,공화당 현진섭,민중당 이승재,배당금당 정성호 등 6명이 혼전을 벌인다.

이들은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세 확산을 위해 지역 곳곳에 나섰지만 전통적 거리 유세 대신 지역 민원을 듣고 해법을 찾는 방식을 택하는 등 코로나19로 과거와 달리 소극적 선거운동을 유지했다.

원주 갑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주말인 28,29일 이틀간 태장동,우산동,무실동 거리에서 유권자를 만나며 지역 현안을 다시한번 새겨 들었다.등산객과 봉화산도 함께 오르며 지역 이슈를 점검했다.통합당 박정하 후보는 현충탑 참배후 선거구내 단체 등 유권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재점검하며 해법 마련에 주력했다.

무소속 권성중 후보는 첫 일정으로 부론면을 찾아 핵심공약인 섬강백리길을 설명하고 법천사지 절터에서 보존책 등을 유권자와 함께 논의했다.

원주 을 송기헌 후보는 단구동 롯데시네마와 남부시장 일원에서 인사 유세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이어 행구동 수변공원에서 유권자와 만나며 지역 이슈를 듣고 투표를 독려했다.이강후 후보는 현충탑 참배에 이어 어린이집연합회와 방범연합대 간담회,전통시장 방문,거리 인사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나머지 후보들 역시 코로나19를 의식,가능한 거리 유세가 아닌 전화 통화,SNS 활용 등을 통한 본선 레이스에 나서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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