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상시 운영

강릉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등 전국 단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9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체부 사업인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 선정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특히 시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살려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고,미술·건축 등 분야를 특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는 ‘강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느슨한 토요일’ 공모에,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최종 선정됐다.‘작은공연장 단’에서 중·고교 학생들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연기 수업과 무대미술 등을 진행한다.또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임당을 그리다’와 ‘임당 새 옷을 입다’가 펼쳐진다.임당생활문화센터의 외관을 예술적으로 변화시켜 강릉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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