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한기호 후보 맞대결
[4·15 총선 후보자 토론회 춘·철·화·양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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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호                                                         ▲한기호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강원도민일보와 G1강원민방이 공동주최한 ‘4·15총선 후보자 토론회’의 두 번째 순서,춘천·철원·화천·양구 을선거구 토론회가 지난 27일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2010년 재·보궐선거 이후 10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된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한기호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이날 토론회는 국방개혁 2.0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접경지역’ 위기 해소 방안을 놓고 두 후보가 격론을 벌였다.

정만호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민주당의 강원지역 1호 공약이기도 한 ‘주민등록법 개정을 통한 군장병 주민등록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한기호 후보는 ‘군 유휴지 및 주변지역 발전 특별법’ 제정 등 민·군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접경지역 해법으로 제시했다.두 후보는 전직 경제부지사,전직 국회의원 재직 당시 활동상에 대한 공과 경쟁을 벌이며 춘천북부지역과 접경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4·15총선 후보자 토론회’ 세 번째 순서는 강릉 선거구로 오는 31일 오전 11시 G1 강원민방에서 열린다.

정승환 jeong28@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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