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동해상공회의소(회장 하종갑)가 동해신항 잡화부두 민자유치사업 무산(본지 3월6일자 13면)에 대해 정부 재정투자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해상의는 30일 ‘동해신항 개발사업 민자 부두 정부재정 투자 촉구 건의문’을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동해해양수산청에 발송했다.

동해상의는 건의문에서 “강원도 유일의 국가관리항인 동해신항 개발사업은 2016년 6월 착공해 정부재정이 투입되는 방파제와 방파호안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민자로 건설되는 부두 7선석 중 2선석만 정부재정 투자와 민자가 유치됐다”며 “1~3번 부두가 동시에 완공돼야 도로와 인입철도 등 시설공사가 가능한 구조이므로 민자부두 미완공시 향후 항만 운영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신항 개발사업의 민자부두 7선석중 5선석은 민자유치가 불확실해 정부 재정을 투입,기간내에 복합물류항만으로 제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