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진태(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선거구의 SOC분야 핵심공약으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도심연장’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0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3차 공약발표회를 갖고 “춘천에서 서울을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의 3분의 1을 IC에 접근하는데 다 허비한다”며 “서춘천IC를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서춘천IC 신설을 위해 연장될 구간은 9.5㎞로,총 사업비는 166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이와 함께 김 후보는 IC신설로 인한 기대효과로 고속도로 진입시간이 기존 진입시간보다 14분 가량 단축됨과 동시에 주행거리 단축으로 연료비 절감 등 연간 438억원의 비용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김 후보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선거운동용 노래인 ‘찐이야’를 공개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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